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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뜨는강 드라마 등장인물,원작,달이뜨는강 촬영지

by 김밥말아길밥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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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메뤼카노 입니다.

오늘은 달이뜨는강 관련 포스팅 입니다.

달이뜨는강 프롤로그

배은망덕하고 의리 없음이여,
인도人道는 끊어지고 창생들은 다 제 죄로 죽는다 -설총결


혐오의 시대다. 
말은 칼이 되어 서로를 베고, 그 칼은 종국에 스스로의 심장을 겨눈다. 
상생 대신 각자도생을 택한 개체들의 자연스럽고도 슬픈 도태. 
천삼백 년 전 설총의 대예언처럼
인도는 끊어졌고 창생들은 다 제 죄로 죽는다. 그리하여, 
흙수저 신분에 한 번, 노력에 배신당해 또 한 번,
매운 눈물 삼키며 오늘 하루도 사랑 없이 그저 버텨낼 뿐인 헬조선의 백성들.
개벽한 세상을 향한 그들의 염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움튼다.


여기, 
태왕의 나라 대고구려국 25대 왕, 평원왕공주의 이야기가 있다.
누구나 알지만 실상 아무도 몰랐던,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그 뜨겁고도 찬란했던 이야기는 
지금, 이곳, 우리들의 간절한 바람과 너무도 닮아있다.
공주로 태어났으나 촌부의 손에 길러져 후천적 흙수저였던,
사방의 적들이 목숨을 노리는 백척간두 운명에도 
단 한 번 굴하거나 무기력하지 않았던,
환란과 정쟁 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려 굳건했던,
그렇게 대고구려국을 완성시킨 철의 여인 평원왕공주, 평강.


그리하여 이 이야기는,
지옥철을 넘고 취업, 야근, 육아의 협곡을 지나 
셋방 안 차가운 치맥 한 잔에 서러운 눈물을 씻어내는 
좌절의 시대, 무력한 이 땅 위 난민들에게 바치는 뜨거운 헌사獻辭다. 
아니, 눈부신 찬사讚辭다. 

방송정보: 2TV 월/화 21:30, 2월 15일 월요일 첫방송 

연출: 윤상호

극본: 한지훈 

 

<달이뜨는강 등장인물> 

평강/염가진 (김소현) 

탐욕스러운 간신들을 몰아내고 무너진 고구려의 영광을 되찾겠다!!

고구려 평원왕의 외동딸. ‘공주’일 땐, 총명. 강직. 담대.
천주방의 살수 ‘염가진’일 땐 시니컬. 냉철. 때로는 잔인.
예외적으로 ‘온달 앞’일 땐 허당. 덜렁. 때로는 순진.
무능한 아버지와 이기적인 간신들을 몰아내고 무너진 고구려의
위상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여장부.
여성 최초의 고구려 태왕을 꿈꿀 만큼 대단한 야심가처럼 보이지만,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 싶은 마음만큼은 진심이다.
시작은 ‘복수’였지만 점차 ‘대의’를 위해 자신만의 싸움을 하게 된다.

 

온달(지수)

평강의 검이 되어 그녀의 뜻을 이뤄주겠다!

前 순노부 족장 온협의 아들. 現 대성산 귀신 혹은 바보 온달.
어릴 땐 호기심, 모험심, 의협심 모두 과했던 열혈소년.
지금은 세상 만물 모두를 위하고 사랑하는 비폭력주의자.
밀렵꾼들이 쳐놓은 덫에 빠진 짐승들을 구해주고,
가뭄이 들자 목마른 동물들을 위해 산 곳곳에 우물을 파러 다닐 정도로 선하고 순박한 인물.
그러나 싸움을 한번 하게 되면 그 파괴력이 엄청 나다.
제비같이 몸이 빠르고 힘이 장사에 돌팔매질 기술이 넘사벽인데다
가공할 만한 점프력까지 갖췄고, 결정적으로 양손을 자유자재로 쓰니 무예를 따로 익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적수가 없다. 뭔가를 빼앗거나 얻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과 달리 그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만 싸운다.

 

고건(이지훈)

평강공주를 가져야겠다!

상부 고씨 계루부 고추가 고원표의 장남. 계루부땅 송학산성 성주.
거느리는 선인이 1천 명이 넘는, 태학 수석 출신의 엘리트 장군.
한눈에 봐도 ‘왕족’인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품위와 권위가 느껴진다.

 

해모용(최유화)

고구려를 가지고 놀겠다!

소노부 고추가 해지월의 양녀.
빼어난 미모. 주도면밀한 성격.
셈이 빠르고 이재(理財)에 능하며, 약초를 다루는 실력도 탁월하다.
아버지 해지월 대신 실질적으로 소노부를 이끌고 있는 비선실세.
그러나 숨겨놓은 속내가 있는 미스테리한 여인.

평원왕(김법래)

내 과오를 바로 잡고 고구려의 왕권을 되찾겠다!

고구려의 오셀로. 반전의 태왕. 평강의 아버지.
가뭄이 들면 반찬 수를 줄이라고 할 정도로 백성들을 위하는 자애롭고 너그러운 성품의 성군이었다. 그러나 실권을 쥔 신하들에게 밀리면서 예민하고 의심많은 성격으로 변한다.

 

진필(차광수)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관노부 대가. 제2왕후 진비의 아버지. 왕실 외척.
손자 건무가 태왕이 되길 바란다. 소심하고 유약하지만 딸의 권력을 등에 업고 거들먹거린다.

 

공손(김정영)

평강의 유모. 8년 전 공주가 실종된 후 홀로 빈 목련당(공주궁)을 지켰다.
매년 공주의 천도제가 돌아올 때마다 절로 눈물이 흘렀기에,
평강이 살아 돌아왔을 때 누구보다 기뻐하고 감격했다.

연왕후(김소현)

8년 전 사망한 평강과 원의 어머니.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고구려의 왕후로서 백성을 위한 일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던 인물.

태감(손우혁)

태왕을 모시는 우두머리 환관. 평원왕의 최측근인 동시에 고원표의 사주를 받고

왕실의 동향을 보고하는 위협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김평지(안신우)

소노부 출신 이전에 고구려의 신하고 평원왕의 벗

출신 가문도 별 볼 일 없고 가진 재산도 없고 심지어 지켜야 할 가족도 없어서 아무도 견제하지 않는 인물.

그 투명한 이력 덕분에 제가회의의 의장인 대대로(임기 3년)를 연임할 수 있었다.

진비(왕빛나)

평원왕의 계비. 빼어난 미색과 교태로 왕의 마음을 얻고 왕자 건무를 낳았다.
호시탐탐 태자 원을 몰아내고 건무를 왕위에 올리려고 한다.

 

현비(기은세)

평원왕의 후궁. 티 없이 맑게 자란 전형적인 귀족 아가씨. 보이면 보이는 대로, 들리면 들리는 대로 떠들기 좋아하는 성미 때문에 본의 아니게 화근을 만들기도 한다. 한 마디로 좀 푼수다.

 

달이뜨는 강 원작 촬영지 

달이뜨는 강 원작 촬영지는

부산 기장 아홉산 숲에서 많은 촬영이 이루어져있다고 합니다. 

 

달이뜨는 강 원작소설 

최사규 작가의 평강공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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