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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댕댕이 보고 가세요2

우리집 댕댕이 보고 가세요2(독백편지) 안녕하세요. 아메뤼카노 입니다. 오늘은 저희집 댕댕이가 너무 보고 싶네요. 혼자 주저리 주저리 편지를 써봅니다 오늘로써 널 보낸지 97일이구나 우리 제니 잘 지내고 있어? 날씨 추운데 옷은 따뜻하게 입고 다니지? 우리 제니 기침 자주 했잖아 옷 따뜻하게 입고다녀 우리 제니가 입던 옷들 누나가 아직 간직하구 있어ㅎㅎ 차마 못버리겠더라 옷 보면 제니가 너무 보고싶어지더라 ㅎ 얼마전에 제니가 꿈에 나왔다? 새근새근 자고 내 옆에서 자고 있더라구 근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구 이게 현실이 아니고 꿈인걸 바로 알겠더라고 그래서 꿈속에서 소리지르고 울다가 잠에서 깨어났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 우리 제니가 너무 보고 싶었나봐 ㅎㅎ 누나가 제니 금방 보내줄 수 있을거 같았는데 누나한테는 아직 시간이 많이 .. 2020. 10. 15.
우리집 댕댕이 보고가세요/댕댕이 자랑 안녕하세요. 지금은 별이 되었지만, 17년을 함께한 우리 댕댕이 '제니'가 보고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니를 보고 싶을 때 마다 여기에 글을 쓰게 될 거 같네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너무나도 보고 싶네요. 사실 제니는 제가 중학생 때 처음 저희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한테 강아지 키우자고 했었는데 계속 안된다고 하시다가 우연히 친척 중에 한 분이 강아지를 키울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생겨서 저희가 데려왔어요. 처음에 데려왔을 땐 집에 치와와 같이 생긴 댕댕이가 있길래 이렇게 못생길 수가 있나 싶었는데, 털을 너무 바짝 밀어서 그렇게 된 거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저희는 1살 때 제니를 데려왔습니다. 제니는 17년을 더 살다가 18살인 올해 2020.07.10 별이 되었습니다. 사실 아직도 마..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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