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잇 커피머신 레버프레소 바스켓 교체 후기

안녕하세요.

아메리카노 입니다.

오늘은 이른 포스팅입니다.

제가 전에 플랜잇 커피머신을 선물 받은 적이 있고, 

커피전문점에서 직접 일한 경험이 있어서, 커피에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찾다가 플랜잇 커피머신을 알게 되었고요. 

선물 받은 플랜잇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뽑는데, 제가 생각한 에스프레소랑 조금 다르게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거 같더라고요. 

아무리 강배전의 원두를 써도 커피가 연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크레마의 경우 제가 생각한 것보다 조금 뻥 크레마인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

찾다가 레버프레소 바스켓을 구매해서 교체하면 커피의 크레마와 맛이 조금 더 풍부해 진다는 후기를 보고

레버프레소 바스켓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레버프레소 필터 바스켓은 크레마 필터와 일반 필터가 있는데

저는 일반 필터로 구매하였습니다.

뉴 레버프레소 일반 필터의 경우 

일반적인 바스켓 필터로 신선한 원두를 바로 갈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고,

원두의 신선도에 따라 크레마의 양차이가 조금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이즈의 경우 51mm 기준입니다. 

재질은 스테인리스 재질입니다. 

품질보증기준의 경우 6개월입니다. 

 

물론 내 돈 내산이고요.

커피 맛 잡는다고 커피 소모품 엄청 샀었는데 그거는 천천히 풀어보도록 할게요.

 

 

 네이버 쇼핑 통해서 구매했고

19,500원에 구매했습니다.

택배비는 별도로 내야 하는 점 참고하세요!

 

 

 

레버프레소 일반 필터입니다.

 

아주 영롱합니다.

배송은 되게 빨리 왔습니다.

주문 후 배송까지 2일 정도 걸린 거 같네요.

전날 주문했는데 다음날 오후에 택배 도착해서 엄청 놀랬어요.

 

이건 플랜잇 커피머신 구매하면 들어있는 기본적인 포터 필터입니다.

그 위에 레버프레소 바스켓을 씌운 상태입니다.

플랜잇 커피머신이랑 레버프레소 바스켓이랑 사이즈가 딱 맞고

호환이 가능하더라고요. 

 

 

 

에스프레소 내린 사진은 플랜잇 커피머신 구매하면 주는

일반 필터로 에스프레소를 내렸습니다.

원두는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원두를 구매했고요.

원두 그라인더의 경우 플랜잇에서 나오는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이거 보시면 크레마가 되게 연하지 않나요? 그리고 추출의 경우도 빠르게 나오더라고요.

보통 저희가 카페에서 내리는 에스프레소의 경우는 약간의 갈색을 띠는데 

아래의 사진의 경우로 보시면 조금 더 어둡고 크레마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 추출이 빨리 나오는 이유는

원두의 굵기나 혹은 템퍼의 압력 또는 원두의 양 등 여러 가지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원두의 굵기가 굵은 경우는 추출이 빠르게 나오고요.

원두의 굵기가 가늘수록 추출이 느리게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원두가 물을 머금고 있는 시간이 길수록 카페인의 함량이 더더욱 많아지는 거고요.

 

약간의 tmi를 드리자면

에스프레소의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추출이 되기 때문에 원두가 물에 닿는 시간이 적습니다.

그에 반면 콜드 브루의 경우 원두가 물을 머금고 있는 시간이 길기에 카페인 함량이 많은 거고요. 

 

지금 위의 사진의 경우는 양이 40ml 정도 전후로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두의 경우 18g 정도 기준으로 잡았고요. 

내리는 추출 속도의 경우 15초 전후대로 떨어지더라고요. 

영상을 보시면 제가 위에 설명한 내용을 한 번에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영상의 경우 물이 빠르게 추출되는데 크레마가 거의 보이지 않지요? 

여러 번의 추출로 겪은것은 플랜잇 커피머신은 보통 뒤쪽에서 크레마가 생성이 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치기 위해서 원두의 양 물양도  조절했었거든요.

저거는 여러번 테스트한 것 중에 일부분만 올려드린 겁니다. 

보시면 추출의 속도가 빠르지도 하지만 크레마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템핑의 경우는 양쪽으로 동일하게 템핑을 했기 때문에 양쪽에서 에스프레소가 일정하게

떨어지는 겁니다. 

 

제가 생각한 크레마는 이런 뻥 크레마가 아닌 황금빛이 가득한 크레마를 원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레버프레소 바스켓을 별도로 구매한 이유입니다. 

이건 레버프레소 필터로 나온 크레마입니다.

필터는 레버프레소 필터를 사용했습니다.

기존 일반 필터와 레버프레소 필터의 차이를 보시면 확연히 티가나 죠? 

 

 

 

위에 크레마와 비교해보시면 한눈에 차이가 나지 않나요?

원두는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원두를 사용했고요.

필터는 레버프레소 바스켓을 사용했습니다. 

추 후에 포터 필터를 개조했습니다. 

플랜잇 포터 필터의 경우 추출하는데 한계가 느껴져서 알리에서 직구를 해서 구매했습니다.

이거 뽑으려고 시간 날 때마다 커피 추출하고 연구하고 공부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건  

레버프레소 바스켓+원두의 양+템핑+포터필터의 조화가 이루어져서 

이쁜 황금색 크레마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금 더 맛있는 커피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레버프레소 바스켓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구입 후 현재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고요.

크레마도 만족합니다.

 

제가 요즘 바빠서 커피는 잘 내리지 못하는데 

개봉된 원두에서도 이쁜 크레마가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레버프레소 바스켓이

크레마를 잘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인들한테도 추천했고요. 지인들도 정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 돈 내산이고요. 

황금색 크레마 만들겠다고, 커피머신 가격의 반을 커피 소모품으로 투자한 사람입니다.

이건 포스팅 하나에 다 담지 못할 거 같아서 여러 편으로 포스팅을 쓸 예정입니다.

레버프레소 바스켓 하나만으로 벌써 글이 길어지는 게 확 느껴지네요.

 

그럼 저희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만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