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일상 끄적끄적(르뱅쿠키,베스킨라빈스)

다이어트가 끝났다
10일간 총 2.5키로 감량
2일만에 되돌아오기 가능!
ㅋㅋㅋㅋㅋ

확실히 밀가루 먹었을때랑
안먹었을때랑 몸 컨디션이 다르다
이번엔 간헐적단식을 해볼까
제발 간헐적 폭식은 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이어트 끝나고 보식해야되지만
유혹을 못참고 르뱅쿠키 시식
결론은 실패
맛이없다....

오랜만에 먹는 밀가루지만
맛이없다.....먹고 속상해서
스콘을 먹어봤는데

스콘도....
맛이없다....
빵순이인 나는
빵을 거절하지 않는 편인데
이 빵은 맛이없다.....
냉동실에 아직 4봉지가 더 있다.
엄마아들 찬스를 써본다
엄마아들이 대신 먹어주기를😭

위보호 한다고 먹은 요거트?
위편한 하루 요구르트!
gs에서 1+1 1,400원 하길래
냅다 쟁여왔다
안에 캡슐이 씹히는건 아니어서
무난무난 한 맛
위에 참 좋겠지🥺

10일만에 밥도 먹었다
미역국에 닭가슴살 현미밥까지
현미밥 한개 다먹었다
원래 반만 먹으려고 했는데
먹다보니 계속 먹게됨
오랜만에 밥먹으니 세상 행복했다
역시 밥이 최고다
다이어트 안해!!!!!

평소 안땡기던
아이스크림이 그렇게도 먹고싶어서
결국은 베라를 주문했다
나는 민초단이었다
민초가 너무 맛있었다
맛있어서 하루에 아이스크림 한통 다 비움
옆에 아이스크림마카롱은 쫀득쫀득하니
내 스타일이다
근데 다먹고 결국 배탈나서
화장실 10번은 갔다
오랜만에 먹은 밥과 오랜만에 먹은 아이스크림은
나에게 배탈을 주었다
밥먹고 몸무게 쟀더니 세상 충격적이다
내일부터 다시 절제하는 삶으로 살아보겠다

덜먹어야지ㅠㅠ
오랜만에 인터넷 쇼핑을 했는데
색상선택에 실패했다
나는 밝은 핑크를 원했지만
배송 온 옷은
누우우우우런 핑크다
실망이다....핑크야 흑

12월도 이렇게 지나간다
할일이 많고 생각도 많지만

일단은 내일로 미뤄본다